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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당 "더불어민주당과 예산안 합의 뒷거래? 어불성설"
자유한국당이 내년도 예산안 잠정 합의안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'추악한 밀실거래'라며 뒷거래를 했다고 5일 공식 논평을 내자 국민의당이 "어불성설"이라며 정면 반박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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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산안 합의에 '정우택 책임론' 나온 자유한국당 "추악한 밀실야합…원천무효"
여야가 4일 내년도 예산안을 잠정 합의한 것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"국민의 혈세를 볼모로 한 추악한 밀실야합으로 원천무효"라며 맹비난했다. 한국당 내에선 당시 협상에 나섰던 정우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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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년 만에 지방권력 바꾸는 내년 지방선거…여야에서 누가 뛰나
제7대 지방선거가 내년 6월 13일 개최된다. 사진은 지난 2014년 6·4 지방선거 때 서울 종로구 가회동 제1투표소가 마련된 재동초등학교에서 한 시민이 투표를 하는 모습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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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호남을 버리면 죽지만 호남이 버리면 산다"…안철수의 역설
“호남을 버리면 죽지만, 호남이 버리면 산다.”전당대회 출마를 놓고 당내 호남권 의원들의 극심한 반발에 부딪힌 안철수 전 대표를 두고 국민의당의 한 관계자가 8일 한 말이다. 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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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당파, 명분은 보수 통합 …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살길 찾기
바른정당 의원 12명이 2일 오전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집단 탈당했다. 기자회견을 마친 의원들이 국회 정론관을 나서고 있다. [오종택 기자] ‘새로운 보수의 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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붕괴된 바른정당....대선 구도에 변화 있다? 없다?
‘새로운 보수의 길’을 찾겠다던 바른정당이 2일 사실상 붕괴됐다. 지난 1월 24일 창당한 뒤 99일 만에 13명의 의원이 집단 탈당 후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하면서다. 2일 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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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른정당 내분 잦아들까…김무성, “유승민 잘 키우자”
‘비문(非文) 후보 단일화’를 둘러싼 바른정당의 내분이 잦아들 수 있을까. 지난 28일 자유한국당으로 되돌아간 이은재(서울 강남병) 의원으로 인해 술렁였던 바른정당이 30일에는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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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화일로 바른정당 내분…유승민계 “이은재, 나가줘서 고맙다”
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바른정당의 내분이 점점 악화되고 있다. 28일엔 지난 1월 24일 창당이후 첫 탈당의원이 나왔다. 바른정당 서울시당위원장인 이은재(강남병) 의원은 28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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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른정당 쪼개지나…비유승민계 20명, 단일화 집단 촉구
‘비문(非文) 후보 단일화’ 문제를 둘러싼 바른정당의 내분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. 바른정당 유승민 대통령 후보와 가깝지 않고 김무성 의원과 상대적으로 가까운 바른정당 의원 8명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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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승민·남경필 2파전 … 바른정당 28일 후보 확정
유승민(左), 남경필(右) 바른정당의 대선 경선이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의 2파전으로 확정됐다. 바른정당은 17일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16일 유 의원에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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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철수 연설에 엇갈린 반응…"공감된다" "무책임의 극치" "안철수 사당"
사진=장진영 기자교육분야에서 학제를 개편하고 교육부를 폐지하는 등 파격적인 개혁안을 제시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두고 정치권 반응이 엇갈린다.더불어민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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표창원, 탄핵 반대 의원 명단 공개…민경욱 "테러 수준의 만행"
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.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0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반대하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명단을 자체적으로 분류했다며 공개했다.표 의원은 이날 자신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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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실정·공천파동…여당, 강남·낙동강 벨트까지 뚫렸다
국민은 19대 국회와 전혀 다른 모습의 20대 국회를 만들었다. 2000년 16대 총선 이후 16년 만에 여당 과반이 무너지면서 여소야대(與小野大) 국회가 됐다.한국정치학회장인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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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승민 압승하고도 측근들 낙선에 한숨
무소속 유승민 후보(오른쪽)가 13일 대구시 선거사무소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. 지지자들은 유 후보의 압도적인 당선 예측에 기뻐했지만 유 후보는 담담한 표정을 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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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영남 새누리 50 무소속 6 우세…호남선 국민의당 11 더민주 5
새누리당은 수도권 다음으로 의석수가 많은 영남권(65곳)에서 50곳(무투표 당선 ‘통영-고성’ 포함), 충청·강원·제주(38곳)에서 22곳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. 더불어민주당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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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룰싸움’ 망신당한 한나라 … 후보 7인은 “경선룰 그대로”
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, 정의화 비대위원장, 이주영 정책위의장(오른쪽부터)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야기하고 있다. [김형수 기자] 7·4 전당대회의 당 대표 선출